본문 바로가기
알아두면 좋은 정보

주택담보대출 연 3% 정조준^^

by 달리는자전차 2023. 2. 7.

금리 인하 가능성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주택담보 대출 및 대출 금리가 상승해 많은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저 역시 서민으로 캡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담보 대출을 실행했지만, 최근 집 값 상승으로 인해서 2억 가까운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게 되었다.




당연히 돈을 모아 집을 사는 것이 맞지만, 서민들 입장에서는 억대 현금을 모운 후 집을 사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출 당시 금리가 2% 초반에 받았지만, 현재 거의 6%대로 올라 이자만 100만원이 넘게 내고, 원금 상환까지 25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내야 한다.

이러한 부담은 서민들에게 직격탄이었고, 그래서 가정에서 소비를 줄이면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며, 외식 등을 줄이며 생활하고 있던 중 최근 미국 금리 상승이 멈추고,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서 천천히 금리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인터넷 은행 먼저

현재 국내외 통화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로 시장금리가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은행들도 가산금리 축소까지 더해지면서 인터넷 은행에서 먼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먼저 3%대로 내리려고 한다.




은행권에 따르면 오늘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가 연 3.962∼4.963%로 떨어졌으며,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여 만에 최저금리가 3%대로 떨어졌다.

며칠 전부터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도 아파트 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 최저금리가 1년 만에 3%대에 변경했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인터넷은행뿐만 아니라 5대 시중은행 최저 대출 금리도 곧 3%대로 변경될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 기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080∼6.570%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가 4.080%로 5대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데, 만약 이번 주 채권 금리가 더 떨어지면 다음 주 초에는 5대 은행에서도 3%대 금리가 부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 론

채권금리가 떨어지면서 인터넷 은행인 케이 뱅크와 카카오뱅크가 대출금리를 낮추면, 시중은행 역시 대출을 내릴 수밖에 없다. 은행들은 작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추가 수입으로 성과급 잔치를 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은행돌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당신들이 받은 돈은 정말 힘들게 살아가면서 살아가고 있는 중산층에서 허리띠를 부여잡고 낸 이자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금리 인해를 시작으로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