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아두면 좋은 정보

서울 벗꽃 축제 어디로 갈까?

by 달리는자전차 2023. 2. 28.

코로나에 지치고, 긴 겨울에 지치고, 지진과 전쟁으로 지친 작년 한 해였다. 드리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우리를 맞이하는 벚꽃이 있다. 가족들과 연인들이 데이트하면서 봄에 꼭 가야 할 서울 벚꽃 명소를 찾아서 전해드리겠다.
 

성수동 '서울숲 벚꽃'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며, 한강하고 연결되어 있다. 특히 연인들보다 가족들이 함께 가는 곳으로 추천을 한다. 서울풒은 벚꽃과 다른 튤립, 개나리, 산유나무등 다양한 꽃을 함께 접할 수 있고, 서울 숲 안에 돗자리를 준비해 사면 벚꽃 구경도 하며, 마음껏 가족들과 봄을 즐길 수 있다.

성수동 서울숲 벚꽃나무
성수동 서울숲 벚꽃나무<출처 네이버>

잠실 '석촌호수 벚꽃'

잠실에 위치한 석촌호수는 최근 들에 연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벚꽃 명소로 뽑힌다. 석촌호수 산책로 옆에 벚꽂 나무에 매달려 있는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연인들에게 사랑이 저절로 꽃 피울 수 있게 하는 명소이다. 석촌호수를 따라 걸으며 벚꽃길을 즐길 수 있고, 둘러보는 시간이 다른 곳들에 비해 짧을 수 있으니, 옆 롯데타워나 신천등 주변 맛집을 찾아, 미리 데이트 코스를 준비해 두면 좋다.
 

석촌호수 벚꽃사진
석촌호수 벚꽃 <출처 네이버>

여의도 '벚꽃길'

우리나라 벚꽃길의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는 곳이 바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다. 그 만큼 우리에게 친숙하고, 한강 옆에 펼쳐져 있는 양쪽 길에 수만 그루의 벚꽃나무에서 매달려 있는 장면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여의도 벚꽃축제 시즌에는 보통 10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정말 꼭 가봐야 하는 곳이며, 시간이 허락한 다면 밤에 한강 야경과 함께 보면 제대로 봄기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여의도 벚꽂길
여의도 벚꽂길 <출처 네이버>

 

동작구 '국립현충원 벚꽃'

동착구 국립현충원은 우리들이 항상 보던 벚꽃이 아닌 특별한 벚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벚꽃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고귀한 희생에 대한 넋을 기리는 장소로, 특히 초등학교 자녀가 있으면 함께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국힙현충원에서 피어난 수양벚꽃길이 일품인 숨겨진 벚꽃 명소이다.

국립현충원 벚꽃
국립현충원 벚꽃 <출처 네이버>

중구 '남산타워'

중구에 위치한 남산타워는 명동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고, 외국인들이 서울에 방문 할 때 꼭 가는 명소이다. '남산타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봄에 벚꽃과 함께 남산타워 즐긴다면 정말 좋다. 남산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벚꽃을 느낄 수 있고, 천천히 벚꽃을 구경하면서 남산 정상까지 가게 되면, 그곳에서 바라보는 서울 전경도 일품이다. 

남산타원 벚꽃
남산타원 벚꽃 <출처 네이버>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

과천은 서울대공원은 넓은 부지에 다양한 놀이시설도 되어 있고, 그 곳에는 동물원, 식물원, 미술관도 함께 있어서 벚꽃구경을 하고 난 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화된 것이다. 특히 서울대공원역부터 현대미술관, 동물원까지 이여지는 벚꽃길은 천천히 벚꽃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서울대공원 벚꽃사진
서울대공원 벚꽃 <출처 네이버>

 

벚꽃 축제 정리

가족과 차량을 이용해 벗꽃축체를 만끽하고 시으면 서울숲, 국립현충원, 서울대공원을 추천한다. 이곳은 주차장이 넓게 준비되어 있어 차량을 주차하는 데 용이하다. 하지만 위 장소 중에서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싶다면 '서울대공원'이다. 다른 곳에 가면 주차 문제로 고생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석촌호수'나 '남산타워'을 추천한다. '석촌호수'는 롯데월드와 롯데타원, 바로 옆에 신천이 있어서 구경 후 먹거리와 놀이공원도 함께 추천할 수 있다. '남산타워'는 답답한 서울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고, 명동과 남대문 시장이 가까이 있어서 벚꽃과 다양한 구경거리를 옆 볼 수 있다. 이번 봄 벚꽃 축제 미리 준비해서 연인과 가족들 모두에게 사랑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