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그란폰드' 대회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봄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많은 자전거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그중 가장 나가고 싶던 곳이 '홍천 그란폰드'였지만, 올해는 듀애슬론 대회와 날짜가 겹치면서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자전거 입문 후 자린이 때 나갔던 '2019 홍천그란폰드'였지만, 이제는 자전거 5년으로 자린이는 벗어난 것 같다.

2023 '홍천그란폰드' 자전거 대회 일정

2023 '홍천그란폰드' 공식 명칭은 '위아위스와 함께 하는 2023 홍천그란폰도'이다.

- 대회 일정 :  2023년 4월 16일

- 대회 장소 : 홍천종합운동장

- 종       목  : 그란폰도 122km(컷오프 6시간), 메디오폰도 79km(컷오프 4시간)

현재 접수는 종료되었다.

 

'그란폰드 코스 121.52km' 설명 및 운영방법

홍천 그란폰드는 121.52km이며, 그중 업힐 코스 4개가 있어서 선수들에 대한 변별력이 있는 코스이다. 그란폰드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1가지는 완주에 목표를 두고 동호회 회원들과 같이 보급소에서 보급을 충분히 하면서 가는 완주형과, 다른 1가지 유형은 기록 경신에 목표를 두고 타는 참가자이다. 제도 개인적으로 두 번째 유형으로 121km을 완주하는 동안 보급소에는 1번 정도 보급을 하면서, 파워젤 4개 정도를 미리 준비해서 경기에 참가한다.

예전 내 '홍천그란폰드' 전체 기록은 전체에서 약 70등 정도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

1. 좋은 팩에 합류해야한다.

그란폰드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평소 80km 이상의 거리를 1주일에 3일 이상 타고, 2주에 한번 정도는 150km 정도를 꾸준히 탈 수 있어야 하며, 경기 당일 운영기획을 잘 세워야 한다. 우선 초반에 중반권에 속해 있다가, 50km 정도에 자연스럽게 팩이 형성된다. 초반에 달리는 팩은 선두권 진입을 위한 팩은 너무 빨라, 잘못해서 같이 타게 되면 후반에 털리게 되어 있다. 앞쪽에서 타고 있다가 '좋은 팩'을 발견하면 눈치 볼 것 없이 바로 따라붙어서 같이 간다.

 

2. 업힐에서 떨어지면 끝

그란폰드는 코스기 길기 때문에 업힐이 항상 있다. 좋은 팩을 만나면 평지에서는 개인 기량 차이 없이 쉽게 합류해서 갈 수 있지만, 5분 정도 업힐 코스가 나오면 팩이 찢어진다.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서는 평소 업힐 훈련을 통해서 7분 정도 업힐은 이를 악 물고 따라붙어야 한다.

 

홍천 그란포드 업힐 정도 < 출처 강준희 블로그>

 

'메디오폰도 코스 78.50km' 설명 및 운영방법

메디오폰도는 78km 정도이며 그중 업힐 코스 4개가 있어서 변별력이 있다. 메디오폰도 참가자들은 대부분 기록을 위해서 참가하거나, 자전거를 처음 입문해서 참가하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가장 큰 고비는 '공적산', '작은솔치재'가 될 것 같다. 메디오폰도에서 가정 중요한 것은 평소 1주일에 50km 정도 라이딩을 3번 정도 할 수 있으면 무난하게 완주할 수 있다. 하지만 강한 업힐이 있기 때문에 업힐 코스를 1주일에 1번 이상은 타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좋은 기록을 내길 원한다면 보급소는 그냥 통화하고, 물 2통과 파워젤 3개 정도를 준비해서 경기 출발 전에 1개, 20km 정도에 1개, 50km 지점에서 1개를 먹고, 신다게 달리면 된다.

메디오폰도 업힐 정보 <출처 강준희 블로그>

 

즐거운 '홍천그란폰도'를 바라며

비록 오해 홍천그란폰도를 참가하지 못하지만 모든 참가자들에 대한 안정을 바란다.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허락된 시간은 자전거 대회이다. 홍천그란폰도는 맑은 공기와 봄의 향년을 느끼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로와 산을 즐겁게 오를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대회는 마라톤과 많이 비유되어진다. 평지를 달릴 때는 달리기보다 쉽지만, 언덕을 오를 때 그 고통은 러닝과 비할 바가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홍천그란폰드'에서 달려 버렸으면 좋겠다. 모든 참가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