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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토스, 카카오뱅크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고마워

by 달리는자전차 2023. 3. 27.

금리가 높은 시기에 조금이라도 금리를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금리인하요구원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토스, 카카오뱅크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받아주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 정리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윤창현 의원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의 금리인하 요구가 기존 은행보다 약 4배, 수용률은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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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전통은행 중 금리인하를 요청하는 계좌 비율은 6.33%였지만 실제 금리인하를 받은 계좌는 약 2.38%에 불과했다. 농협은행은 1.01%로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총 160만개의 감면 대상 계좌 중 감면 혜택을 받는 계좌는 약 2500개에 불과했다.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의 약 570만개 대출계좌 중 약 24.96%가 금리인하를 신청했고, 약 4.71%가 금리인하를 받아 약 14만2천개 계좌가 신청하고 2만7천개가 금리인하를 받았다. 기존 은행에 비해 신청률과 합격률이 각각 약 4배, 2배 높았다.

 

전통은행의 금리인하 폭은 0.13%(우리은행)~0.42%(농협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의 금리인하 폭은 0.38%(카카오뱅크)~0.76%(토스은행)로 나타나 인터넷전문은행의 금리인하 폭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창현은 "금리인하요구권은 법으로 보장된 금융소비자권"이라고 강조하며 전통적인 은행들이 인터넷전문은행을 벤치마킹하고, 인가율을 높이고 인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신청 절차를 보다 고객 친화적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