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기업이네, 평균연봉이 2억인 곳 있다는데

얼마 전까지 공무원인기 한창이었는데, 지금 공무원 열기가 다 식은 이유가 대기업들의 연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기업에서 인상된 연봉이 자연스럽게 중소기업까지 연결되어,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지면 좋겠다. 근데 대기업 정말 연봉 부럽다.

 

지난해 대한민국의 주요 대기업들의 평균 연봉이 2억원을 돌파하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실적을 거둔 기업들이 몇 달치 월급을 성과급으로 지급한 영향도 있습니다. SK스퀘어의 직원 84명의 평균 연봉은 2억1400만원, 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197명의 직원이 평균 2억100만원, DL그룹 지주사인 DL은 41명의 직원이 2억100만원을 받았습니다.

 

지주사 이외에도 에쓰오일, SK에너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업계 기업들도 평균 연봉이 1억원 중반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SK, LG, 현대자동차그룹에서도 평균 연봉 1억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삼성전자는 평균 급여로 1억3500만원을, 삼성SDS, 제일기획,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I 등의 기업도 평균 연봉 1억원을 웃돌았습니다.

 

SK그룹에서는 SK하이닉스,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C, SK디스커버리, SK㈜, SK가스 등에서도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