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겨, 알루미늄 로드 자전거에서 카본 로드 자전거가지 오면서 은근히 자전거 정비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자전거에 필요한 장비 대하여 생각하다. 자전거 토크렌치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자전거 토크렌치 필요하나?
자전거를 구매하고, 오랜 시간 동안 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입장에서 한각해 봤다. 나는 자전거를 가지고, 원정 라이딩을 위해서 자전거 캐리어에 자전거를 분해하고,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나갈 생각이 있다면, 꼭 자전거 토크렌치가 필요하다. 저는 주로 국내에서만 타고 다녀서 인지 일반적인 육각렌치 세트만 사용하고 있다.
자전거 토크렌치와 육각렌치 셋트
자전거 토크렌치는 볼트를 적정한 또는 권장힘으로 조여주는 장비를 말하며, 정확한 토크로 조이지 않으면 볼트가 풀려 위험할 수도 있고, 특히 많이 타고 있는 카본 자전거의 경우 너무 강하게 조여주면 프레임에 크랙이 가능 경우도 있다.
단순 동호회 단계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실제 토크렌치등을 사용하는 일이 많이 있을까? 제 입장에서는 로드자전거에 TT바를 설치하거나, 속도계 거치대, 안장 높이 조절 할 때만 육각렌치만을 사용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1년에 그란폰트 대회를 보통 4개 이상 다니고, MCT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 자전거 샾을 2번 이상 방문하면서 라이딩 타이어 교체, 체인 점검, 구동계 점검을 받을 때 자전거 점검을 같이 받아서 직접 토크렌치를 사용한 적이 없다.
자전거 토크렌치에 대한 내 생각
본인이 자전거를 직접 분해 정비를 하면서 라이딩을 즐기겠다고 하면 토크렌치를 구매해서 자전거 분해등의 정비를 하면 좋겠다. 하지만 자전거는 빠른 속도로 달리고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아마추어가 자전거를 직접 분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1년에 1번 정도는 자전거 구동계와 브레이크, 핸들바 연결 상태 등 자전거 전문샾에 가서 점검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안전한 라이딩 생활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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