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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구글 바드 서비스 시작, AI 경쟁 심화

by 달리는자전차 2023. 4. 20.

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du)'를 대규모 언어 모델인 람다(LaMDA)를 기반으로 개발하여 한국에서 시범 서비스로 공급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바드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용자가 질문과 요청을 대화 형태로 입력하면 이에 맞는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달 21일부터 미국과 영국에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바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정식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구글 대표 사진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바드 시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웹사이트를 통해 테스트 버전 신청을 하면 된다는데, 한국어 서비스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현재 바드는 영어 서비스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드의 시범 서비스 공급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람다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이 발전하면서, 사용자들은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은 바드(Baidu) 서비스 확장과 새로운 검색엔진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검색엔진 '빙(Bing)'을 의식한 전략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영문 버전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언어와 국가로 바드를 확장하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바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바드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도 함께 고려하면,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과 빙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